AZURE, 클라우드 보안 상태 점검의 시작 – Microsoft Defender for Cloud 실무 적용 가이드
Microsoft Defender for Cloud는 Azure 환경의 보안 상태를 평가하고, 위협을 사전에 탐지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보안 플랫폼입니다. 이 도구는 단순한 모니터링을 넘어, 취약점 자동 수정, 보안 점수 관리, 멀티 클라우드 연동까지 지원합니다. 보안 조직에서 Azure를 사용하는 이상, 반드시 설정해두어야 할 핵심 보안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AWS와 GCP까지 연동 가능한 기능이 강화되며, 하이브리드 또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사용하는 조직에게도 강력한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
🔍 핵심 기능 요약
- Security Score – 전체 구독 및 리소스의 보안 점수를 수치화하여 관리
- Recommendations – 보안 권장사항을 자동 분석해 개선 포인트 제시
- Alerts & Incidents – 의심스러운 행위 탐지 및 경고 시스템 내장
- Auto-fix Workflow – 일부 취약 설정은 자동으로 수정되도록 구성 가능
- 멀티 클라우드 연동 – AWS, GCP 계정 연결 후 동일하게 분석 및 탐지 가능
Defender for Cloud는 단순 알림에 그치지 않고, 실제 리소스에 접근해 보안 구성 변경까지 수행할 수 있는 권한 기반 자동화 기능을 제공합니다.
🧪 실무 예시: 주간 감사 자동화 + 취약점 수정
보안 팀이 자주 하는 질문 중 하나는 “우리 Azure 환경이 지금 안전한가요?”입니다. 이 질문에 빠르게 답하려면 Security Score가 매우 유용합니다.
보안 점수는 권장사항(Recommendations) 기준으로 계산되며, 취약한 리소스가 많을수록 점수가 낮아집니다. 관리자는 보안 점수를 주간 리포트 형태로 출력해 Slack, 이메일, Teams로 전송하고, 자동으로 수정 가능한 항목은 Logic App이나 자동화 워크플로우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퍼블릭으로 노출된 스토리지 계정의 접근 정책을 자동으로 Private으로 변경하도록 설정하거나, 비활성화된 진단 설정을 자동 활성화하는 식의 조치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 실무 적용 팁
- Alert → 알림 그룹 설정: 이메일, Logic App, SIEM 연동 등 구성 가능
- Security Score 활용: KPI나 보안 SLA로 설정하여 경영 보고 활용
- 취약점 자동 수정: Auto-remediation 정책 직접 구성
- 멀티 클라우드 연동: AWS 계정 연결 후 S3, EC2 보안 상태 분석 가능
이외에도 Microsoft Defender for Cloud는 Microsoft Sentinel, Log Analytics와 연계하여 조직 내 탐지-대응 체계를 전반적으로 자동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 정리하며
Microsoft Defender for Cloud는 단순한 경고 시스템을 넘어 “실시간 보안 상태 점검 → 권장사항 기반 자동화”라는 흐름을 완성시켜주는 도구입니다. Azure 환경을 운영하는 기업이라면 반드시 초기부터 활성화해두고, 주간 보안 점검 및 실시간 알림 체계를 함께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보안 점수(Security Score)는 조직의 보안 가시성을 수치화하는 데 매우 유용한 지표입니다. 보안팀의 “설득력 있는 보고서”를 위해서도 적극 활용해보세요.